대상포진이란?
수두바이러스가 처음 감염을 일으켜서(주로 소아기에) 온몸에 퍼지면서 나타나는
경우가 수두입니다. 이후 이 바이러스에 잠복 감염되어 있던 사람이 바이러스가
재활성화되면서 국소적으로 바이러스감염이 발생하는 것이 대상포진입니다.
대상포진은 수술이나 외상, 면역억제제의 투여, 악성 종양, 과로나 스트레스가 많은
생활 등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발생하게 됩니다.
증상 및 경과
- 신경의 분포에 따라 반점과 물집이 생깁니다.
- 통증은 감염된 신경에 해당하는 부위에 피부발진보다 먼저 시작되기도 하고 동시에 나타나기도 합니다.
-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호전됩니다.
- 대개 한쪽에 나타나고 1%미만에서 양쪽에 나타납니다.
- 가려움 , 이상감각, 불쾌감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.
- 대상포진의 발진이 사라진 후에도 1개월 – 6개월이 지난후에도 통증이 남아있는 경우를 대상포진후 신경통이라고 하는데, 일단 발생한 경우 수년이상까지도 지속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.
치료
일반적으로 고령일수록 발생빈도가 증가하여 60세 이상에서 20-50%, 70세 이상에서는 50%이상으로 보고됩니다.
때문에 대상포진후 신경통의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 대상포진의 치료도 빠르게 시작해야 할것입니다.
대상포진의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포함한 약물치료, 적극적인 신경치료와 교감신경 블록,전반적인 면역력의 향상을 도모함이 필요하겠습니다.